페니트리움 첫 환자 투약…용량별 안전성 확인
핵심 요약
페니트리움의 전립선암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환자는 용량별 세 집단으로 나뉘어 3개월간 기존 호르몬 치료제와 병용 투약을 받는다. 임상에서는 호르몬 치료제의 약효 복원 여부와 안전성을 확인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전립선암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의 임상 1상에 들어가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환자 투약은 2026년 8월 12일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페니트리움과 기존 호르몬 치료제를 함께 사용하며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호르몬 치료제 약효가 복원되는지를 확인한다.
임상은 정창욱 서울대병원 교수가 주도하며 참여 환자를 저용량·중간 용량·고용량의 세 집단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각 환자에게는 배정된 용량의 페니트리움과 기존 호르몬 치료제가 3개월 동안 병용 투약된다. 용량을 세 단계로 나눈 시험을 통해 집단별 투약 결과와 안전성을 살피게 된다.
페니트리움은 암 조직 주변에 형성된 경직된 세포외기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암 미세환경의 구조적 장벽을 완화하는 기전을 토대로 개발됐다. 세포외기질 장벽이 줄어들면 기존 항암제가 암 조직 내부로 더 효과적으로 침투하도록 돕는다는 것이 후보물질 개발의 핵심 방향이다.
이번 첫 투약으로 페니트리움은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투약의 안전성과 호르몬 치료제 약효 복원 여부를 점검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같은 날 규약 5차 개정 사항을 반영한 ‘2026 CP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자주 하는 질문 항목은 법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내용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