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마주한 블랙핑크의 10번째 생일
핵심 요약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 40명과 소규모 행사를 열었다. 네 멤버는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앨범 차트 정상, 유튜브 구독자 1억명, 월드투어 관객 기록 등 글로벌 성과도 다시 주목받았다.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 40명을 초청한 소규모 ‘미트 앤드 그리트’를 열었다. 지수·로제·제니·리사는 같은 날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도 함께 출연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오랜 시간 곁을 지킨 팬덤 블링크에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지수는 블랙핑크가 열 살이 된 이날을 팀에 중요한 날로 꼽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로제는 즐겁게 활동한 만큼 10년이 짧게 느껴진다는 소감과 함께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을 멤버들에게 건넸다. 제니는 로제를 팀의 로맨티스트라고 표현했고, 리사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블랙핑크의 노래를 들었다고 말했다. 지수는 더 많은 팬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도 밝혔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휘파람’으로 데뷔한 뒤 힙합을 토대로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규 2집 ‘본 핑크’는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핫100’에는 팀 명의의 발매곡 11곡이 진입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올해 2월 전 세계 가수 최초로 구독자 1억명을 넘어섰고,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426억회를 돌파했다. 첫 월드투어는 약 47만명을 모아 당시 K팝 걸그룹 투어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으며, 두 번째 투어 ‘본 핑크’는 약 180만명을 동원해 자체 기록을 바꿨다. 최근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으로 진행된 ‘데드라인’ 월드투어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