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AI 인재 30명, 국내 박사과정 밟는다
핵심 요약
팔레스타인 우수 인재 30명이 국민대 AI·SW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교육과 연구개발 지원을 받는다. 연수생들은 공동연구와 인턴십, 산학협력, 국제학술대회 및 기술사업화 과정에 참여한다. 학위 취득 후 귀국해 현지 연구개발과 산업혁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도록 설계됐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팔레스타인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연구인력을 육성하는 ‘AI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팔레스타인 우수 인재 30명을 선발해 국내 AI 박사과정 교육과 연구개발을 장기간 지원하고, 수료자가 귀국한 뒤 현지 디지털 전환을 이끌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국민대 AI·SW대학원 박사과정에서 AI 핵심기술과 산업·공공 분야의 응용기술을 연구한다. 연구 주제는 팔레스타인의 주요 현안과 연계해 정한다. 박사과정 중 국내 연구진과 공동연구,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국제학술대회 발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연구와 현장 문제 해결, 프로젝트 기획·관리 역량 및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이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의 ‘팔레스타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기술 R&D 역량강화 사업’에 포함된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학위 취득 자체보다 연수생의 귀국 이후 활동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현지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를 연결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제품과 서비스,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민대 개교 80주년 중장기 발전전략인 ‘KMU VISION 2035: EDGE’와도 연계된다. 국민대는 AI+X를 8대 특성화 분야 가운데 하나로 두고 산업, 보건의료, 교육, 공공서비스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대학 측은 AI·SW대학원의 역량을 국제개발협력에 접목해 팔레스타인의 공공서비스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 산업혁신 및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지는 연구인력 양성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