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펜, 토트넘 잔류 확정…새 계약 체결
핵심 요약
미키 판 더 펜이 이적설 속에서도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96경기 10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막판 주장 역할도 맡았다. 판 더 펜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팀을 위해 100%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미키 판 더 펜이 잇따른 이적설을 뒤로하고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11일 판 더 펜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2023년 여름 합류한 뒤 꾸준한 경기력과 리더십을 보여준 핵심 수비수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판 더 펜은 구단과 팬을 향한 애정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팀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판 더 펜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고, 지난 시즌에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특히 시즌 마지막 6경기에서 팀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판 더 펜이 토트넘이 추구하는 자질과 정신력, 야망을 갖췄다며 재계약을 반겼고, 구단이 구축하는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선수라고 평가했다.
2001년생인 판 더 펜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96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2023년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유로 2024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최근 끝난 북중미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가 소화한 4경기 가운데 3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대표팀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 입지를 다졌다.
판 더 펜은 이번 계약이 자신과 가족에게 자랑스럽고 뜻깊은 순간이라며, 토트넘에서 생활하는 동안 구단을 사랑하게 됐고 선수로서도 큰 발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앞으로 건강한 선수 생활과 성공을 이어가면서 팬들과 더 많은 기쁨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 시즌 어려운 시기에도 지지를 보낸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 그는 모든 경기에 진심으로 임하며 팀에 100%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