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첫 폭염중대경보에 현장 보호 강화
핵심 요약
파주시가 첫 폭염중대경보에 맞춰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무더위쉼터와 건설현장 휴게시설, 시내 20곳의 한모금쉼터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폭염특보 기간 시설 점검과 안부 확인, 근로자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지속한다.
파주시가 올여름 첫 폭염중대경보와 폭염경보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나섰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난 5일 무더위쉼터와 건설현장 근로자 휴게시설, 무료 냉장 생수를 제공하는 ‘파주 한모금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긴급 점검했다.
손 시장은 조리읍 장곡리 무더위쉼터에서 냉방기 가동과 적정 실내온도 유지 여부, 이용자 편의시설, 위생·관리 상태를 살폈다.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도 확인하고, 폭염특보 기간 취약계층이 시설을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냉방시설과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설현장에서는 휴게시설의 냉방기 작동 여부와 냉수 비치 상태, 휴식 공간 관리, 폭염 안전수칙 이행 실태를 확인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난 근로자는 즉시 작업을 멈추게 한 뒤 시원한 장소로 옮겨 신속히 응급조치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야외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대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마지막 점검 장소인 파주 한모금쉼터에서는 생수 보충과 냉장 상태, 시설물 관리 상황을 살피고 이용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파주시는 유동인구와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거나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고려해 시내 20곳에서 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상 상황 확인, 무더위쉼터·저감시설 점검, 취약계층 안부 확인, 야외 근로자 보호와 예방수칙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