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 국내외 판매 확대로 반기 흑자 달성
핵심 요약
상반기 매출은 62억6300만원으로 43.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이 각각 38.2%, 51%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국내 대형병원 사용 확대와 미국·일본 반복 주문 확보에 집중한다.
소화기 내시경 솔루션 기업 파인메딕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2억6300만원과 영업이익 39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3억5900만원보다 43.7% 늘었고, 영업손익은 13억75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준 반기순이익은 약 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매출은 44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2억1800만원보다 38.2% 증가했다. 기존 내시경 시술 기구에 장비 판매가 더해졌고, 국내 직판 확대도 성장을 이끌었다. 수도권 상위 10여 곳 병원 매출은 60%, 대구·경북 직판 매출은 약 24% 늘었다. 상급종합병원과 대형병원 영업을 강화하면서 지역별 유통망도 함께 운영한 결과다.
장비 사업에서는 지난 4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개관을 준비 중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소화기 내시경 교육장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해외 매출은 16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억6000만원보다 51% 증가했다. 러시아·영국·말레이시아의 판매가 늘었고 미국·브라질·일본·체코에서는 초도 주문이 이어졌다.
파인메딕스는 국가별 시장 특성에 따라 주력 제품과 유통 협업사를 선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직 채취용 시술 기구 ‘클리어팁’ 공급과 병원 사용 사례 확보에 집중하고, 일본에서는 올해 초 품목 허가를 받은 ‘클리어컷 나이프’ 출시를 앞두고 의료진 대상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차세대 시술 기구 7종의 유럽 MDR 기반 CE 인증 전환도 마쳤다. 하반기에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사용 확대와 미국·일본의 반복 주문 확보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