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수출 확대에 2분기 최고 실적
핵심 요약
파마리서치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787억원과 665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62% 증가한 840억원으로 늘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했다. 상반기에도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하반기 유럽과 북미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
파마리서치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787억원과 영업이익 66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1%, 19% 늘어난 규모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영업이익률은 37.2%였으며 순이익은 33.7% 증가한 562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수출은 1년 전보다 62% 늘어난 84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했다. 내수 매출도 947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의료기기 매출은 967억원이며, 이 가운데 수출은 33% 증가한 역대 최고치 322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매출 602억원은 내수 166억원과 수출 436억원으로 구성됐다.
실적 성장에는 리쥬란의 견조한 국내 수요와 유럽 의료기기 수출, 글로벌 화장품 사업 확대가 함께 작용했다. 프랑스 에스테틱 전문기업 비바시와 구축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유럽 리쥬란 사업이 빠르게 확장됐다. 일본과 튀르키예, 호주, 홍콩 등 기존 진출 지역에서도 고른 성장 흐름이 이어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천248억원, 영업이익은 1천2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 23% 증가해 나란히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8.1%였다. 상반기 수출은 유럽 의료기기와 화장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47% 늘어난 1천428억원에 달했다. 하반기에는 프랑스 현지 거점을 통해 파트너 지원과 유통망 관리를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최근 인수한 CG USA의 생산 기반을 활용해 북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