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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북서부 흉기 난동, 여성 3명 부상…임신부도 피해
핵심 요약
27일 파리 북서부에서 남성이 여성 3명을 흉기로 공격해 2명이 중상을 입었고, 피해자 중 임신부가 포함됐다. 용의자는 비번 경찰관과 출동 경찰에 제압됐으며, 정신적 불안정 상태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27일 오전 11시 30분쯤 프랑스 파리 북서부에서 한 남성이 길을 가던 여성 3명을 흉기로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허리와 복부 등을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두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한 17구청장은 별도 성명을 통해 피해자 중 한 명이 임신 중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용의자는 흉기 두 자루를 사용해 피해자들을 공격한 후 거리를 배회하다가, 비번이던 경찰관과 그의 신고로 출동한 다른 경찰관들에 의해 제압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직후 '알라가 여성들을 살해하라고 나를 보냈다'고 주장해 처음에는 테러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으나, 조사 결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수사 당국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용의자의 정신 건강 상태와 사건 경위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파리 도심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신원과 과거 이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건 현장 주변에는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으며, 목격자 진술 확보에도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