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장거리 운항 대비 승무원 웰니스 체계 구축
핵심 요약
파라타항공이 장거리 운항에 대비해 객실승무원 웰니스 교육을 진행했다. 수면·피부·두피·소화기·영양·여성 건강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A330을 포함한 5대 기단을 토대로 장거리 운항과 기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이 장거리 노선 취항에 대비해 객실승무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10일 서울 강서구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객실승무원 웰니스 교육을 진행했다. 장시간 비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로를 줄이고 승무원의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안전운항과 기내 서비스의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과정은 실제 객실 근무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교대근무와 시차 변화에 대응하는 수면의학을 비롯해 고고도 건조 환경에서의 피부 장벽 보호와 두피 관리, 기압 변화에 따른 소화기 건강관리, 면역력 유지를 위한 영양학을 다뤘다. 여성 승무원을 위한 호르몬 균형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도 주요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장거리 운항이 늘어나면 객실승무원은 시차와 장시간 비행, 불규칙한 근무 등 복합적인 환경에 반복해서 노출된다. 파라타항공은 이런 근무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피로 예방과 컨디션 관리 방법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건강한 근무환경이 운항 안전뿐 아니라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라는 판단도 반영했다.
파라타항공은 A330 항공기를 기반으로 장거리 운항 체계를 준비하면서 기내 초고속 와이파이 도입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A330-200 1호기를 시작으로 9월 A320-200 2호기, 10월 A330-200 3호기, 11월 7일 A320-200 4호기를 차례로 도입했다. 지난달 24일 국내에 도착한 A330-200을 5호기로 추가해 총 5대의 기단을 갖췄으며, 앞으로도 직원 전문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