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수 마무리 후 트리니티항공 출범
핵심 요약
티웨이항공이 소노트리니티그룹 인수 이후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최대주주인 그룹은 2025년 2월 지분 46%를 2천500억원에 인수했다. 항공사는 58개 국제선과 그룹의 여행·숙박 사업을 연계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레저기업 소노트리니티그룹의 인수를 계기로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바꿨다. 16년 만에 이뤄진 첫 사명 변경으로, 지난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친 뒤 국내 항공 당국의 승인까지 마치면서 새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2025년 2월 티웨이항공 지분 46%를 2천5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인수 금액은 당시 환산 기준 1억7천640만 달러다. 그룹은 대명소노그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올해 5월 소노트리니티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항공사 역시 그룹의 새 브랜드 체계에 맞춰 간판을 교체했다.
트리니티항공은 기내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객별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그룹의 여행·숙박 사업과 연계된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국내 약 20곳과 해외 약 20곳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어 항공과 숙박을 잇는 서비스 기반을 갖추고 있다.
현재 트리니티항공의 국제선은 모두 58개 노선이다.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노선이 30개로 가장 많고 일본 18개 목적지, 유럽 5개 도시, 러시아·중앙아시아 3개 도시를 운항한다. 미주와 오세아니아에도 각각 1개 노선을 두고 있으며, 사명 변경 이후에는 이 국제선망과 그룹의 여행·숙박 사업을 연결한 맞춤형 서비스와 새 마일리지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