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에스 인더스트리, 통합 거점서 자동화 사업 확대
핵심 요약
티엠에스 인더스트리가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연구·개발과 생산 체계 강화에 나선다. 폐배터리 안전 공정과 모듈형 자동화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공정관리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자동화 플랜트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해외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티엠에스 인더스트리가 신사옥 이전을 마치고 연구·개발과 생산 체계 강화에 나선다. 회사는 확충된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공간을 기술 개발과 사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고객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설계부터 제작, 조립, 시험까지 한곳에서 연계하는 통합 업무 환경도 마련했다.
티엠에스 인더스트리는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토대로 제조공정뿐 아니라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바이오·제약 공정에 필요한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제작하고 있다. 신사옥에서는 연구·개발 인력을 늘리는 한편 자체 기술과 특허를 활용한 표준화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주문형 설비에 더해 여러 현장에 반복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자동화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공정관리 솔루션도 확보할 방침이다.
폐배터리 분야에서는 재활용 과정의 화재와 폭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냉동 방전 기술과 자기소화형 안전 공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방전과 파쇄, 건조, 분류 공정을 하나로 연계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폐배터리 자원 회수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위험하고 반복적인 산업현장 업무를 자동화 기술로 대체해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을 조성한다는 사업 방향도 세웠다.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자동화 플랜트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현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등 해외 파트너와 기술 협력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조윤호 대표는 이번 이전을 연구·개발, 생산, 고객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내 기술·제품 개발과 해외 사업 검토를 함께 진행해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