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자체 복지몰로 기업 여행복지 공략
핵심 요약
트립비토즈가 자체 구축한 임직원 전용 복지몰을 열고 기업복지 시장에 진출했다. 첫 협력 기업인 미코 임직원에게 전용 숙박 상품과 확대된 트립캐시 혜택을 제공한다. 8월부터 협력사를 늘리고 기업과 공공기관, 협회 등으로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가 자체 구축한 임직원 전용 복지몰을 열고 기업 간 거래 복지시장에 진출했다.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미코가 첫 협력 기업으로 참여했다. 7월 20일 정식 개장한 복지몰은 트립비토즈가 소비자 대상 여행사업에서 확보한 국내외 숙박 상품과 특가 네트워크를 기업 임직원용 혜택으로 전환한 서비스다.
미코 임직원은 별도의 전용 회원 체계로 가입해 복지몰 전용 숙박 상품을 예약하고, 일반 이용자보다 확대된 트립캐시 사용 한도를 적용받는다. 예약과 결제 과정은 기존 트립비토즈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트립비토즈는 미코 대상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고 기업별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국내 여행업계의 기업복지 사업은 온라인 여행사가 외부 대형 복지 플랫폼에 상품을 입점해 공급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트립비토즈는 이와 달리 복지몰을 직접 구축하고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파트너사의 임직원 구성과 복지 정책, 이용 수요에 맞춰 혜택을 설계하고 기업별 전용 페이지와 브랜드 노출 기능을 구성하며 이용 데이터 분석도 직접 제공한다.
트립비토즈는 주요 정부기관과 국내 기업을 상대로 복지몰 도입을 협의하고 있으며, 8월부터 협력 기업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향후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협회까지 고객 범위를 넓혀 기업복지와 여행을 결합한 사업으로 육성한다. 2017년 설립된 트립비토즈는 사용자 생성 비디오를 활용한 여행 커머스와 자체 보상 체계인 트립캐시를 기반으로 소비자·기업 대상 여행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