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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첫 대변인 레빗, 가족 위해 사임
핵심 요약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 퇴임한다. 레빗은 어린 자녀와 가족에게 더 많은 시간을 쓰기 위해 백악관을 떠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족을 위한 레빗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첫 백악관 대변인을 맡은 캐럴라인 레빗이 이달 말 업무를 마치고 물러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레빗의 퇴임 사실을 공개했으며, 레빗은 어린 자녀와 가족에게 더 많은 시간을 쓰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이 퇴임한 뒤 어린 자녀들과 가족 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을 우선한 이번 결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뜻도 표시했다. 레빗은 이달 말까지 대변인 업무를 수행한 뒤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레빗은 27세에 백악관 대변인 자리에 올라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행정부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도쿄로 이동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동행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기도 했다.
이번 퇴임은 레빗이 백악관 대변인으로 활동한 뒤 가족과 자녀에게 집중하는 선택이라는 점이 분명히 제시됐다. 레빗은 최고의 엄마가 되기 위한 결정이라는 뜻을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달 말 퇴임 일정까지 확인됐지만 후임 대변인에 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