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청 첫 수능, 광주·전남 8개 지구로 운영
핵심 요약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첫 수능은 기존 광주 1개·전남 7개 등 8개 시험지구 체제로 치러진다. 교육청은 두 청사에서 원서 접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작성 유의 사항과 관리 지침을 안내한다. 온라인 사전 입력이 운영되며 응시 수수료는 가상계좌·신용카드·간편결제로 낼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기존 광주·전남 시험지구 체제로 운영한다. 지난 7월 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교육 행정이 통합됐지만, 첫 통합 수능에서는 광주 1개 지구와 전남 7개 지구 등 모두 8개 시험지구를 그대로 유지한다.
교육청은 수능을 100일 앞두고 시험 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12일에는 전남청사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광주청사인 옛 광주교육정보원에서 고교 진학 부장과 원서 접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응시 원서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시험 관리 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지구 유지 결정은 교육 행정 통합 과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고사장 배치 등 시험 준비 실무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정 조직은 하나로 합쳐졌지만 이번 수능의 지역별 시험 운영 틀은 바꾸지 않아, 수험생은 종전과 같은 8개 지구 체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원서 접수 편의를 위한 온라인 절차도 확대된다. 수험생은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로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인적 사항과 응시 영역을 미리 입력할 수 있으며, 응시 수수료는 가상계좌와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낼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입력은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실제 원서 접수와 변경은 9월 4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