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효율 높인 의정부도시공사, 2년째 우수기관
핵심 요약
의정부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나’등급을 받았다. 2025년 사업수입은 약 29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관 통합 효율화와 상권진흥 전문성 유지, 재난 대응·지역사회 공헌 성과가 평가에 반영됐다.
의정부도시공사가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5년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강화, 경영효율성 제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경영지표에서도 실적 개선이 확인됐다. 2025년 임직원 1인당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9.9% 늘었고, 전체 사업수입은 약 29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관 통합 이후 조직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면서 상권진흥 업무의 전문성과 사업 연속성을 함께 확보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공사는 2025년 5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통합한 뒤 상권진흥센터를 새로 설치했다. 양 기관에 중복돼 있던 행정·지원 기능을 하나로 묶어 운영 구조를 정비하는 한편, 기존 재단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핵심 기능은 유지했다. 이를 통해 통합 과정에서 업무 전문성이 약화되지 않도록 하고 상권진흥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ESG 경영에서도 성과를 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재해경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도 선정돼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현영 사장은 이번 성과가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평가하고, 시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감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