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어부장터 45개 브랜드 선발…축제 안전도 점검
핵심 요약
통영시가 어부장터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심사와 품평회를 거쳐 8월 28일 먹거리 브랜드 45개를 확정한다. 한산대첩축제 주요 행사장에서는 정부합동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통영시는 지난 11일 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2026 어부장터X포트빌리지 통영’ 사전설명회를 열고 먹거리 브랜드 선발과 행사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시가 주최하고 푸드트래블이 주관한 설명회에는 먹거리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서류 접수는 12일 마감하며 심사와 현장 품평회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45개 브랜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규모는 통영 지역 일반 먹거리 부스 30개 팀, 지역 안팎의 퍼포먼스 부스 10개 팀, 강레오 셰프와 연계한 지역 업체 컨설팅 부스 5개 팀이다. 설명회에서는 평가 기준과 선발 절차, 부스 지원 내용, 현장 운영 원칙, 홍보계획을 안내하고 참가 희망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지역 업체에는 참가비 면제와 기본 주방집기 임차비, 수도·전력 7㎾ 비용, 디자인 목재 부스가 지원된다.
행사는 통영에서 40년 동안 어업에 종사한 ‘노선장’과 젊은 어부 ‘신선장’을 내세운 이야기 구조로 꾸며진다. 통영 수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과 퓨전 음식 등 여러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강레오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참여 업체의 맛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업체가 상품을 알리는 기회를 확대하고 더 큰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데도 지원의 초점을 맞췄다.
통영시는 같은 날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앞두고 정부합동 현장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윤인국 부시장과 경상남도, 통영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는 한산대첩광장 주무대와 불꽃쇼가 열리는 물량장·강구안 해상무대를 살폈다. 무대·천막의 안정성, 전기시설, 폭염 대책, 안전요원과 응급환자 후송체계, 교통관리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나머지는 행사 전 보완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에는 이순신공원과 무전대로 등에서도 민관합동 점검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