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팰리스 꺾고 616일 만에 리그 3연승
핵심 요약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2-0으로 이기며 616일 만에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 승점 12를 확보해 8위에 올랐고, 슈팅 34개로 경기를 주도했다. 마르베야 전지훈련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데 제르비 감독은 지속적인 태도와 정신력을 주문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에서 616일 만에 3연승을 기록했다. 2026-2027시즌 9라운드에서 승점 3을 더한 토트넘은 3승 3무 3패, 승점 12로 8위에 올랐다. 개막 뒤 이어진 부진을 끊고 리그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팰리스의 장필리프 마테타는 전반 13분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얻은 토트넘은 전반 25분 아치 그레이의 헤더로 앞서갔고, 후반 28분 얀 폴 반헤케가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슈팅 34개와 기대 득점 3.47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6경기에서 3무 3패에 머물렀지만 7라운드 코번트리 시티전 3-1 승리로 첫 승을 거둔 뒤 첼시 원정과 팰리스전에서 연이어 2-0으로 이겼다. 직전 3연승은 2025년 2월 입스위치 타운전이었다. 당시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의 두 골을 도와 4-1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중반 이후 리그 26경기에서 거둔 승수가 3승에 불과했던 만큼 이번 연승은 부진과 대비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뒤 토트넘은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단합을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여름에 합류한 신입 선수 10명이 기존 동료들과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았고, 복귀 후 3연승을 거뒀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선수들이 솔직히 대화하며 분위기와 정신력, 관계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3연승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현재의 태도와 준비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