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로메로, AT마드리드 이적 눈앞
핵심 요약
토트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협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로메로는 이적에 긍정적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에 새로운 제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반 헤케와 세네시를 영입해 로메로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했다.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협상이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로메로는 이적에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조만간 토트넘에 새로운 제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큰 변수가 생기지 않으면 최근 이강인이 합류한 스페인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로메로를 둘러싸고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아스널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다만 토트넘은 핵심 수비수를 아스널에 넘기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협상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무게가 실린 상태다. 이강인의 새 소속팀이라는 점까지 맞물리면서 이번 협상의 결과는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센터백 로메로는 자국의 CA 벨그라노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제노아와 아탈란타를 거쳐 2021년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뒤 이듬해 완전 이적했고, 2023년부터 주장 손흥민을 보좌하는 부주장을 맡았다. 손흥민이 2025년 팀을 떠나자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찼다.
주장 임명 이후에도 잦은 부상과 퇴장이 이어지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시즌 종료 전 친정팀 벨그라노를 응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문제도 발생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얀 폴 반 헤케와 마르코스 세네시를 영입해 로메로가 떠날 가능성에 대비했다. 새 제안이 전달되면 양 구단의 최종 합의 여부가 이적 성사의 마지막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