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고객 1000만명…중장년층 유입 확대
핵심 요약
토스증권의 계좌 보유 고객이 MTS 출시 5년 4개월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MAU는 650만명이며 50대와 60대 이상 신규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모바일·PC 거래와 인공지능 투자 정보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접근성을 계속 높일 계획이다.
토스증권의 계좌 보유 고객이 지난달 기준 1000만명을 넘어섰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한 지 5년 4개월 만이다. 지난해 6월 누적 가입자 700만명을 기록한 뒤 13개월 동안 300만명이 새로 합류했다.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50만명으로 집계돼 가입자 증가와 함께 실제 서비스 이용 규모도 확대됐다.
고객 기반이 커지는 과정에서 연령별 구성도 달라졌다. 출범 초기 전체 가입자의 약 70%였던 20·30대 비중은 현재 약 50%로 낮아졌고, 40대 이상은 전체의 약 43%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 신규 가입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60대 이상은 약 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약 2배 늘어난 20대보다 높은 증가율이다.
토스증권은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사용자 경험,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고객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모바일과 PC에서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 경로를 넓혔고, 지난해부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 정보 서비스도 차례로 추가했다. 기업 실적 발표 내용을 다루는 ‘AI 어닝콜’과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AI 시그널’이 대표 서비스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고객의 신뢰와 선택이 누적 가입자 1000만명 달성으로 이어졌다는 뜻을 밝혔다.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입자 확대뿐 아니라 20·30대 중심이던 고객층이 40대 이상으로 넓어진 점도 향후 서비스 운영에서 확인된 변화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