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차량용 제품 성장에 3개 분기 흑자
핵심 요약
텔레칩스가 2분기 영업이익 31억8000만원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기존 제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세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52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설계 기업 텔레칩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1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5억5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이번 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분기 영업흑자 기록도 세 분기로 늘어났다.
2분기 매출은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443억원보다 33.6% 증가했다. 매출 확대와 흑자 전환이 맞물리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마이너스 8.0%에서 올해 5.4%로 13.4%포인트 개선됐다. 텔레칩스는 이 같은 내용을 6일 연결기준 실적으로 공시했다.
실적 개선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를 비롯한 기존 제품 사업의 매출 확대가 이끌었다. 시스템 온 칩(SoC) 개발용역 매출이 감소했지만 기존 제품에서 발생한 매출 증가가 이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개발용역보다 기존 제품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분기 흑자 기조를 뒷받침했다.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895억원보다 39.9%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61억5000만원 영업손실과 비교하면 손익이 154억원 개선됐다. 텔레칩스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고객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