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핏, 단백질 음료 브랜드 매출 선두
핵심 요약
테이크핏이 올해 1분기 오프라인 매출 82억1400만원으로 단일 브랜드 1위를 지켰다. 고함량 제품 경쟁 속에 남양유업은 60g, 오리온은 62g 제품을 내놨다. 제조사 기준 선두는 오리온이며 POS 집계는 오프라인 5개 채널로 한정된다.
국내 오프라인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남양유업 ‘테이크핏’이 2개 분기 연속 단일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소매점 POS 매출은 82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1% 늘었다. 오리온 ‘닥터유 프로’는 15.9% 감소한 61억9700만원, 빙그레 ‘더단백’은 0.1% 줄어든 59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브랜드 순위는 지난해 4분기 역전됐다. 닥터유 프로 매출은 지난해 3분기 107억3300만원에서 4분기 76억900만원, 올해 1분기 61억9700만원으로 두 분기 동안 42.2% 감소했다. 테이크핏도 지난해 3분기 103억32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82억1400만원으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은 13.9%에서 21.7%로 7.9%포인트 상승했다.
남양유업은 2022년 출시 이후 제품과 판매 채널을 세분화했다. 단백질 24g의 ‘테이크핏 맥스’, 워터형 25g 제품 ‘테이크핏 프로’, 쉐이크 ‘브레드밀’에 고함량 제품 ‘몬스터’와 ‘익스트림’을 더했다. 몬스터의 함량은 지난 3월 43g에서 45g, 지난달 47g으로 높아졌고, 5월에는 60g짜리 익스트림이 출시됐다. 오리온도 지난달 62g 제품인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말차’를 선보였다.
1분기 상위 10개 브랜드 합산 매출은 377억7600만원으로 4.6% 증가하는 데 그쳤다. 테이크핏과 랩노쉬, 하이뮨만 매출이 늘었고 셀렉스와 닥터유 계열은 감소했다. 제조사별로는 닥터유 프로와 닥터유를 합친 오리온이 102억4900만원으로 1위다. 매일유업에 합병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까지 합산한 매출은 55억원, 점유율은 14.6%다. 다만 집계 대상은 대형마트·체인슈퍼·편의점 등 오프라인 5개 채널이며, 닥터유PRO의 온·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2대 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