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경찰 수사 경력 변호사 2명 합류
핵심 요약
태평양이 경찰 수사 경력을 갖춘 장우성·장성원 변호사를 형사그룹에 합류시켰다. 두 변호사는 기업형사와 수사기관 대응, 화이트칼라 범죄, 중대재해·산업안전 자문을 맡는다. 태평양은 수사기관 출신 인력과 분야별 전문가가 협업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법무법인 태평양(BKL)이 내란특별검사팀 특별검사보를 지낸 장우성 변호사를 다시 영입하고, 파주·양평·수서경찰서장을 역임한 장성원 변호사를 새로 영입했다. 두 사람은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수사기관 대응과 기업형사, 화이트칼라 범죄, 중대재해·산업안전 분야의 자문을 맡는다.
사법연수원 34기인 장우성 변호사는 2005년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장과 광역수사대 지능계장·강력계장 및 폭력계장, 경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과 외사수사과장, 성북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경제·강력범죄와 사이버·외사수사를 담당한 뒤 2020년 태평양에 합류해 기업형사와 수사 대응 업무를 수행했고, 2025년 내란특검 특검보를 거쳐 올해 복귀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4기를 수료한 장성원 변호사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서울경찰청에서 형사·사이버·안보·과학수사 관련 핵심 보직을 맡았다. 파주·양평·수서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며 현장 실무와 수사지휘 경험을 쌓았고,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재직 당시 형사소송법 개정과 수사제도 개선 업무를 주도했다. 수사 현장과 형사정책을 아우르는 경력이 이번 자문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태평양 형사그룹은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 출신 인력과 내부조사, 디지털 포렌식, 컴플라이언스 전문가가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찰 출신 전문가 영입을 이어가며 기업형사와 화이트칼라 범죄뿐 아니라 공공기관 조사와 복합형사 사건에도 대응하고 있다. 정수봉 대표변호사는 수사구조와 형사사법절차의 변화에 맞춰 사안별 전략과 여러 수사기관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검·경 출신 변호사와 분야별 전문가가 원팀으로 일하는 방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