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폭염 대응 강화…생수 지원·예방 안내
핵심 요약
부산시설공단과 소방 관계자들이 지난 8일 태종대 관광객에게 무료 생수를 제공했다. 참가자 40여 명은 어린이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폭염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공단은 관리사무동 냉·온수기 상시 운영과 유관기관 연계 안전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시설공단과 부산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태종대유원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지난 8일 유원지 관리사무동 앞 광장에서 ‘태종대 쿨(Cool)한 생수 나눔’ 행사를 열고, 방문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부산시설공단과 부산항만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관광객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야외 활동 중 충분히 물을 마시고 적절히 쉬어야 한다는 점을 알렸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번 합동 활동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오르고 폭염일수가 늘면서 야외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온열질환 위험도 함께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무더위에도 태종대를 찾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수 지원과 예방수칙 안내를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관계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폭염 대응과 관광객 안전관리를 동시에 추진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일회성 생수 나눔을 넘어 태종대유원지 관리사무동의 냉·온수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음용수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폭염 기간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현장 대응을 지속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과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