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 화물차고지서 현장 차량 안전점검
핵심 요약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대구 태전동 화물차고지를 찾아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장소는 칠곡 나들목 인근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479면 규모의 차고지다. 도로공사는 정기 점검과 야간 후미 시인성 확보를 강조하고 방문형 정비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11일 대구 북구 태전동 화물차고지를 직접 찾아 화물차 무상 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 장시간 운행과 일정 문제 등으로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고려해, 화물차가 실제로 주차된 차고지에서 차량 안전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운전자가 별도의 정비 장소를 찾아 이동하지 않아도 차고지에서 차량을 점검받을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도로공사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 화물차의 특성을 고려해 정기적인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야간 운행 때에는 다른 차량이 화물차 후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확보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점검 장소인 태전동 화물차고지는 칠곡 나들목 인근의 고속도로 유휴 부지 일부를 활용해 대구시가 조성한 시설이다. 이 차고지는 479면 규모로 마련돼 지난 5월 문을 열었으며, 현재 화물차 주차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처럼 화물차가 모이는 시설을 방문 서비스 장소로 활용해 운전자와 차량을 현장에서 만났다.
유호식 대구경북본부장은 화물차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평소 차량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야간에는 후미가 잘 보이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당부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앞으로도 화물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문형 무상 정비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운행 환경을 만드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