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휴게공간, 양주·안성 현장으로 확대
핵심 요약
GH가 양주·안성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태양광 기반 스마트 휴게시설 3기를 추가 설치했다. 외부 전력 없이 냉·난방기와 냉장고, 환기장치를 가동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배치를 조정할 수 있다. GH는 건설현장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복지시설 확대와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검토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용진)가 양주와 안성의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이동형 스마트 휴게시설인 ‘GH 케어스테이션’ 3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시설로,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GH 케어스테이션은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지 않아도 냉·난방기와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부에는 근로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배치했다.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현장 여건에 맞춰 설치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시설 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
GH는 지난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케어스테이션 1기를 처음 시범 도입했다. 시범 운영을 거치며 근로자의 휴게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 양주와 안성의 부지조성공사 현장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GH는 앞으로도 각 건설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안전·복지시설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근로자 휴게시설을 늘리고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해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용진 사장은 케어스테이션이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실천이라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안전정책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