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양식장 찾은 남재헌 차관, 고수온 대비태세 확인
핵심 요약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충남 태안의 해상·육상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고수온 경보 발효 해역은 17곳으로 늘었고 충남에서도 양식장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해수부와 지방정부, 어업인의 협력과 현장의 세밀한 사전 대응이 강조됐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6일 충남 태안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과 육상 수조식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재해 대응 상황을 살폈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수온이 높은 해역이 확대되는 가운데, 양식 현장에서 발생한 피해 상황과 예방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점검의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 점검 대상에는 바다에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해상 가두리 양식장과 육지의 수조에서 수산물을 기르는 양식장이 함께 포함됐다. 남 차관은 서로 다른 형태의 양식 현장을 차례로 찾아 고수온 피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피해 신고가 접수된 충남 지역의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된 폭염으로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해역이 늘고 일부 지역에서 어업 피해 신고가 이어진 상황에서 진행됐다. 고수온 경보 발효 해역은 모두 17곳으로 증가했다. 특히 충남에서도 양식장 피해 신고가 들어오면서 현장의 피해 규모와 예방·대응 체계를 함께 살펴볼 필요성이 커졌다.
남 차관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수온 상승 지역이 넓어지는 만큼 양식 현장의 세밀한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지방정부, 어업인이 협력해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방문도 관계 기관과 어업 현장의 대응 상태를 확인하고 협력 필요성을 재차 점검하는 데 의미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