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꽃지서 반려견 해양축제 열린다
핵심 요약
태안군이 다음 달 5일 꽃지해수욕장에서 세 번째 반려견 해변운동회를 연다. 어질리티·프리스비 경진대회와 패들보드, 물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건강관리 토크콘서트와 미용 체험, 수의사 건강상담도 마련된다.
충남 태안군이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5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 및 전국 어질리티·프리스비 경진대회’를 연다. 전국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공식행사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지시에 맞춰 움직임을 멈추는 ‘기다려’ 대회가 진행된다. 공식행사에는 반려견 훈련 전문가 이웅종 대표와 개그우먼 안소미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두 사람은 반려견 훈련 방법과 건강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견의 운동 능력을 겨루는 전국 단위 어질리티 대회와 프리스비 원반던지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바다에서 반려견과 패들보드를 타는 ‘댕댕 패들보드’ 체험과 전용 물놀이장 등 꽃지해수욕장의 환경을 활용한 해양 프로그램도 운영돼 경연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장에는 반려동물 미용 무료체험과 꽃지 사진관, 터그 로프 만들기 등 방문객 참여 부스가 설치된다. 수의사가 반려견의 상태를 살펴보는 무료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태안군은 2024년 국내에서 처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행사에는 방문객 1만여 명이 찾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 운영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