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여름철 재해 대비 11개 현장 안전 진단
핵심 요약
태백시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주요 사업장 11곳의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배수시설과 침수 위험지역, 비상대응체계, 근로자 폭염 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확인된 위험요소는 즉시 보완하고 공정 지연 등은 관계 부서와 기관의 협의로 해결할 계획이다.
강원 태백시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기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 주요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준호 부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사업장 11곳을 차례로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현장별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상 재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단은 각 사업장의 공정과 추진 상황을 확인한 뒤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의 상태와 침수 위험지역의 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수해가 발생했을 때 즉시 가동할 비상대응체계가 현장에 갖춰져 있는지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사업별 공사 진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 적용할 공정계획도 함께 검토했다.
폭염에 노출되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단은 근로자 휴게시설이 설치돼 적절히 관리되는지 살펴보고, 작업 과정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확인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수해 대응뿐 아니라 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까지 점검 범위에 반영했다.
태백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소와 미비사항을 곧바로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정 지연을 비롯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관계 부서와 기관이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현장의 정확한 상황과 안전 여건을 토대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한편, 재해로부터 근로자와 사업장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