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권 관광·생활문화 거점 18일부터 시범운영
핵심 요약
태백시가 장성동 문화플랫폼에 조성한 힐빙라운지를 18일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휴게공간과 스마트도서관, 관광상품 팝업대, 포토부스 등 관광·문화·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보완하고 탄광유산 전시관과 연계한 지역 홍보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강원 태백시는 장성동 문화플랫폼 1층에 관광과 문화, 휴식 기능을 모은 복합문화공간 ‘힐빙라운지’를 조성해 오는 18일 문을 연다. 시설은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휴게공간과 관광상품 팝업대, 스마트도서관, 태백시 캐릭터 ‘태붐이’ 조형물, 포토부스가 마련됐다. 태백 관광 리플릿과 관광 굿즈, 지역 으뜸산품 공동브랜드 홍보물도 전시해 방문객이 지역 관광지와 문화, 상품에 관한 정보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힐빙라운지는 석탄전환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3단계 사업으로 조성됐다. 명칭은 치유를 뜻하는 ‘힐’과 존재를 의미하는 ‘빙’을 합친 것으로, 태백의 자연 속에서 쉬며 자신을 돌아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1월 조성을 마친 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전시관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휴식·생활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운영 목적이다.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시립도서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장성권 주민과 인근 직장인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태백시는 시범운영 기간 이용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점검하고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콘텐츠를 보완한 뒤, 전시관과 함께 장성지역 관광·문화 홍보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