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관광·출산 지원시설 이용 확산
핵심 요약
태백 타워브리지 누적 이용객이 이달 6일 기준 21만1천633명을 기록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달까지 산모 28명이 이용했고 이달 8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거주 요건을 충족한 태백시민은 이용료 90%를 감면받아 2주간 1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강원 태백시가 운영하는 타워브리지와 공공산후조리원이 각각 도심 관광과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시설로 이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승강기와 연결다리를 개방한 타워브리지는 이달 6일까지 누적 이용객 21만1천633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3일 문을 연 공공산후조리원에도 산모들의 입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타워브리지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에만 1만9천686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새로 개방된 전망대에서는 태백 도심과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광시설 기능과 함께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잇는 보행로 역할도 맡고 있다.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0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 모유 수유 교육을 제공한다. 개원한 뒤 지난달까지 산모 28명이 시설을 이용했으며, 이달에도 8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산모나 배우자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90%를 감면받는다. 해당 주민이 부담하는 비용은 2주 기준 18만원으로, 산후조리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태백시는 두 시설을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