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동체 문화, 세계 134개국에 알린다
핵심 요약
태권도의 가치와 수련 문화를 담은 영상이 4일부터 세계 134개국에 송출된다. 2분 40초 영상은 철학과 예절, 공동체 문화, 스포츠 관광, 케이컬처를 다룬다. 영상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바라는 메시지로 끝난다.

태권도의 무예 정신과 공동체 수련 문화를 조명한 홍보 영상이 4일부터 미주와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134개국에 송출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방송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영상을 선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과 국제방송교류재단이 함께 제작한 영상은 2분 40초 분량이다. 주제는 ‘한국의 도장 공동체에서 이어진 수련 문화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유산으로 확장되는 태권도’다. 촬영은 태권도원과 태권도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태권도의 철학과 예절, 한국의 공동체 문화, 스포츠 관광과 케이컬처를 한 편에 담았다.
영상에는 무주태권도원의 자연환경과 세계 각지 태권도인들이 함께 수련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태권도를 기술과 경기를 겨루는 스포츠에 한정하지 않고 전통 무예이자 여러 나라 사람들이 공유하는 문화유산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장에서 익히는 예절과 공동체적 가치도 태권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마지막 장면에는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를 바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은 ‘아리랑 TV World’와 ‘Korea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볼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영상이 태권도 기술을 넘어 태권도에 깃든 공동체 문화와 철학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