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공원 자율주행 셔틀 8일부터 무료 체험
핵심 요약
충주시가 8일부터 탄금공원 1㎞ 구간에서 무료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8~14일에는 현장 탑승이 가능하고, 15일부터는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서충주신도시 2개 노선의 23인승 자율주행 버스는 내년 1~3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주시가 도입한 무료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8일부터 탄금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1명이 탈 수 있는 저속 전기 저상형 셔틀 1대로, 공원 안에 마련된 1㎞ 순환 구간을 오간다. 첫 일주일인 8일부터 14일까지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바로 탑승해 자율주행 운행을 체험할 수 있다.
셔틀은 탄금공원 메인무대 맞은편에서 출발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 충주박물관과 나무숲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를 차례로 거친 뒤 출발 지점으로 돌아온다. 정규 운행으로 전환되는 15일부터는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이용 시간을 미리 예약해야 탑승할 수 있다.
정규 운행일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다. 차량은 20분 간격으로 하루 15회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 기간에는 현장 탑승 방식으로 운영하고, 이후에는 온라인 예약 방식으로 바꾸면서 탄금공원 내 주요 시설을 잇는 무료 이동 서비스를 이어간다.
탄금공원 노선은 정부가 지정한 2027~2030년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에 포함돼 있다. 지정 구간은 탄금공원 일원 1㎞와 서충주 일원 23.7㎞다. 서충주신도시를 순환할 2개 노선에는 23인승 자율주행 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며, 정밀지도 구축 작업을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