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코퍼레이션,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넓힌다
핵심 요약
킵코퍼레이션이 2026 의료관광 유치업체 성장 지원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의료관광 앱 이뿌다는 4개 언어를 지원하며 월 이용자 약 1만명과 제휴 의료기관 35곳을 확보했다. 회사는 상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활용해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킵코퍼레이션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의료관광 유치업체 성장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방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확대할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환자유치업 등록을 마친 기업 가운데 올해 20개사가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킵코퍼레이션은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의료관광 앱 ‘이뿌다(iipuda)’를 운영하고 있다. 성형과 피부, 치과 등 국내 의료 서비스를 찾는 외국인에게 검증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개인 맞춤형 추천을 받거나 직접 병원을 검색한 뒤 일대일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일본어와 영어, 번체·간체 중국어 등 4개 언어도 지원한다.
2022년 10월 설립된 킵코퍼레이션은 방한 외국인 환자와 국내 의료기관 사이의 언어·정보 장벽을 낮추는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이뿌다는 공식 출시 이후 월 이용자 약 1만명을 확보했고, 국내 제휴 의료기관은 35곳으로 늘었다. 추천과 직접 탐색 방식을 함께 제공해 외국인이 필요한 진료 분야와 의료기관을 앱 안에서 살펴보고 상담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선정으로 킵코퍼레이션은 의료관광 상품 기획·개발 교육과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채널 확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이뿌다의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건수 대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이 언어와 정보의 제약 없이 한국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전문성과 기술을 결합한 연결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