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와이키키’로 여름 가요계 공략
핵심 요약
키키가 세 번째 미니 앨범 ‘와이키키’를 발매하고 서머송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곡은 국내 음원 차트와 유튜브 뮤직비디오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키키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축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 키키가 세 번째 미니 앨범 ‘WhyKiiiKiii(와이키키)’를 지난 10일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 전작 ‘Delulu Pack(델룰루 팩)’ 이후 7개월 만의 신보다. 멤버들은 키키만의 색깔을 담은 서머송을 통해 장르와 콘셉트의 경계를 넓히고, 음악과 무대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타이틀곡 ‘Pop Off Pop Off(팝 오프 팝 오프)’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11일 오전 멜론 TOP100에서는 29위에 올랐다. 앨범 전곡도 멜론 HOT100에 진입했다. 멤버들은 반복해서 떠오르는 멜로디와 장난기 있는 가사, 셔플댄스를 새롭게 풀어낸 안무를 곡의 주요 매력으로 꼽았다.
키키는 앞서 ‘404 (New Era)’로 멜론과 써클차트 정상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 진입했다. 후속 활동에 대한 부담은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동력으로 바뀌었다. 이번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2010년대 음악과 패션, 뮤직비디오를 살폈으며, 당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표정과 포즈를 연구하고 과감한 패션과 메이크업도 시도했다.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에서 쌓은 경험은 새 앨범 준비에도 반영됐다. 멤버들은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발견한 보컬과 퍼포먼스의 보완점을 연습에 담았고, 팀의 호흡과 에너지도 한층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미국 음악 축제 ‘헤드 인 더 클라우즈 LA 2026’ 무대에도 오른 키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장르에 머물지 않고 새 도전을 이어가며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