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서 한국·르완다 문화 한자리에
핵심 요약
주르완다 한국대사관이 6일 키갈리에서 ‘2026 무라호, 코리아!’를 개최했다. 케이팝 경연과 태권도·사물놀이, 한식 체험에 르완다 전통공연과 현지 가수 무대가 더해졌다. 한국 주간에는 무역 박람회 한국관과 영화 ‘르완다셰프’ 상영회,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됐다.
주르완다 한국대사관은 6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청소년센터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2026 무라호, 코리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주간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한국의 대중문화와 전통문화, 음식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케이팝 노래와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졌고, 태권도 시범과 사물놀이 공연, 한식 시식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국 문화만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르완다 전통종합공연 ‘인토레’와 현지 가수 다니 나논의 무대도 편성해 두 나라의 공연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했다.
대사관은 한국 주간을 맞아 르완다 국제 무역 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하는 등 행사 범위를 문화 공연 밖으로 넓혔다. 한국관 운영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전체 일정에 배치했다.
영화 프로그램으로는 르완다에서 촬영한 이상우 감독의 ‘르완다셰프’ 상영회가 마련됐다. 영화 관람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하도록 구성했다. 키갈리 청소년센터의 공연과 경연, 한식 체험을 비롯해 무역 박람회 한국관과 영화 상영까지 서로 다른 형식의 행사가 한국 주간 동안 차례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