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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코프스키, 56시간 만에 발트해 160㎞ 완주
핵심 요약
쿠프코프스키가 발트해 약 160㎞를 수영으로 처음 횡단했다. 잠을 자지 않고 약 56시간 동안 무지원 오픈워터 방식으로 도전을 이어갔다. 스웨덴 카세베르가를 출발한 그는 폴란드 지브누프 해변에서 완주했다.

폴란드 수영선수 바르토미에이 쿠프코프스키가 스웨덴과 폴란드 사이 발트해 약 160㎞를 수영으로 건넜다. 이 구간을 헤엄쳐 횡단한 첫 사례다. 쿠프코프스키는 약 56시간 동안 바다에 머문 끝에 폴란드 해변에 도착하며 사흘에 걸친 도전을 마쳤다.
쿠프코프스키는 7월 31일 오후 1시께 스웨덴 남부 카세베르가에서 출발해 8월 2일 오후 8시께 폴란드 북서부 지브누프 해변에 닿았다. 두 차례의 밤을 지나며 여러 번 위기를 겪었지만 수영을 중단하지 않았고, 출발 지점부터 도착 지점까지 계획한 해상 구간을 완주했다.
이번 횡단은 보조 장비에 몸을 의지하지 않는 ‘무지원 오픈워터’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행한 보트는 음식과 음료만 전달했으며, 쿠프코프스키는 보트를 붙잡거나 기대지 않았다. 그는 56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채 거의 쉬지 않고 헤엄치며 발트해를 가로질렀다.
지브누프 해변에 올라선 쿠프코프스키는 오랜 수영으로 온몸의 힘이 빠진 듯 휘청거리다가 모래사장에 주저앉았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그의 도착을 맞았다. 스웨덴에서 출발해 폴란드에 이른 이번 완주로 발트해 약 160㎞ 무지원 수영 횡단 도전은 성공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