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프라 라발,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장착
핵심 요약
한국타이어가 쿠프라의 전기 해치백 라발 유럽 판매 모델에 19인치 아이온 에보를 공급한다. 소음은 최대 18% 줄이고 전비 효율과 마일리지는 각각 최대 6%, 15% 높였다. 타바스칸과 본에 이어 라발까지 공급하며 쿠프라 전동화 모델과의 협력 범위를 넓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쿠프라의 도심형 순수 전기 해치백 ‘라발’ 유럽 판매 모델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19인치 규격으로 장착되는 이번 제품은 라발의 정교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도록 차량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
아이온 에보에는 전기차 특화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무거운 차량 중량과 즉각적인 모터 토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적 EV 형상 기술과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사용해 코너링 강성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저소음 기술로 실내 소음을 최대 18% 줄였으며, 회전저항과 이상 마모를 낮춰 전비 효율은 최대 6%, 마일리지는 최대 15% 개선했다.
라발은 콤팩트한 차체에 민첩한 핸들링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결합한 쿠프라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폭스바겐그룹이 유럽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일렉트릭 어반 카 패밀리’ 프로젝트의 첫 양산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타이어와 쿠프라의 협력은 2024년 전기 SUV ‘타바스칸’에 아이온 에보 SUV를 공급하면서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5년 쿠프라의 스포츠 SUV ‘테라마르’에 벤투스 에보 SUV를, 전기 해치백 ‘본’에는 아이온 에보를 공급했다. 라발까지 공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쿠프라의 주요 전동화 모델을 아우르는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 자체 브랜드 ‘라우펜’도 폭스바겐 폴로·골프, 스코다 뉴 옥타비아, 세아트 이비자·아로나 등에 장착되고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현재 폭스바겐 브랜드 약 4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