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구망 넓힌다…미·일·홍콩 브랜드 대거 입점
핵심 요약
쿠팡 로켓직구에 올해 600개가 넘는 해외 브랜드가 새로 합류했다. 미국·일본·홍콩 상품이 건강기능식품부터 뷰티·패션·생활용품까지 확대됐다. 쿠팡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중소 브랜드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쿠팡이 미국과 일본, 홍콩 등에서 들여오는 상품을 늘리며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 ‘로켓직구’의 선택지를 확대했다. 올해 들어 로켓직구에 새로 합류한 해외 브랜드는 600개를 넘어섰다. 건강기능식품과 가공식품, 농산물 중심이던 판매 품목도 뷰티와 패션 분야까지 넓어졌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프리미엄 소금 업체 J.Q. 디킨슨 솔트웍스는 7대째 이어진 가족 기업으로, 올해 쿠팡을 통해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애리조나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21st 센추리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 시장에 맞춘 제품을 개발해 신규 브랜드 ‘하트 앤 하베스트’를 선보였다. 현재 오메가3와 밀크시슬, 비타민D 등 20여 종을 판매한다. 여성 창업 스킨케어 브랜드 카리테, 유기농 에너지바 업체 케이트스 리얼 푸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칼슨 랩스도 입점했다.
일본 상품군에는 류카쿠산 캔디와 모모야 고추기름, 큐피 마요네즈, 다이쇼 타타키 오이 소스, 시로이 코이비토 쿠키가 포함됐다. 뷰티·생활용품에서는 케아나 나데시코 쌀 마스크, 클럽 슷핀 압축 파우더, 피노 샴푸와 아이리스 오야마 제품을 판매한다. 홍콩 직구 상품으로는 프랑스 분유 브랜드 압타밀을 비롯해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스위스의 건강기능식품과 바샤커피가 마련됐다.
로켓직구는 2017년 미국 상품 판매로 출발한 뒤 홍콩과 일본 등으로 대상 시장을 넓혀 왔다. 쿠팡은 국내 일반 유통망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중소 브랜드를 계속 발굴하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세계 각국의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국·일본·홍콩 등과의 교역을 넓히면서 국내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와우 회원은 로켓직구 상품을 한 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