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부터 VIBE 2연패까지…‘스디파’ 신예진 공개
핵심 요약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캐스퍼·레난·베이비주·해쉬·정민준이 각자의 대표 무대와 안무 경력을 공개했다. 다섯 안무가는 슈퍼볼과 코첼라,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 등 다음 목표도 제시했다.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가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무가들이 퍼포먼스 디렉터 자리를 놓고 무대 기획과 연출 역량을 겨루는 작품 경쟁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선공개 영상에는 나인, 바다, 백구영, 시미즈, 인규와 함께 레난, 베이비주, 정민준, 캐스퍼, 해쉬가 등장해 각자의 경력과 대표 무대를 소개했다.
캐스퍼는 국내 안무가 최초로 전체 연출을 담당한 2026년 태민의 코첼라 무대를 가장 뜻깊은 작업으로 꼽았다. 이 무대는 K팝 남성 솔로 가수의 첫 코첼라 공연이기도 하다. 레난은 에스파 ‘아마겟돈’과 2024 MAMA AWARDS의 ‘위플래시’를 자신의 지향점이 잘 구현된 작업으로 선택했다. 에스파 정규 앨범 타이틀곡 안무가 전부 채택된 점에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베이비주는 블랙핑크와 처음 호흡을 맞춘 ‘Sour Candy’를 대표작으로 내세웠다. 자신이 구상한 안무와 연출을 멤버들과 완성하며 안무가로서 확신을 얻은 무대다. 메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보여온 해쉬는 특정 작품 대신 의도한 지점에서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는 순간을 최고의 장면으로 선택했다. 정민준은 세계적 댄스 대회 ‘VIBE Competition’ 2026 시즌에서 2연패를 완성한 ‘Caravan’을 인생 퍼포먼스로 꼽았다.
향후 협업과 글로벌 무대를 향한 목표도 구체적이다. 레난은 제니와 올데이 프로젝트의 안무를 만들고, 어린 시절부터 동경한 동방신기의 무대를 연출하겠다는 꿈을 밝혔다. 해쉬는 캣츠아이의 독특하고 에너지 넘치는 색을 살린 작업을, 정민준은 영감의 원천인 저스틴 비버와의 협업을 희망했다. 캐스퍼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고, 베이비주는 자신이 연출한 아티스트와 코첼라 무대에 올라 국경을 넘어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세계적 경력을 갖춘 안무가 10명이 플레이어를 넘어 무대 총괄자로 경쟁하는 과정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