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해외 성장 힘입어 2분기 매출 14.6% 확대
핵심 요약
코웨이의 2분기 매출은 1조4422억700만원, 영업이익은 2532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렌탈 계정 순증과 해외법인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 11.1% 증가했다.
코웨이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422억700만원, 영업이익 2532억6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국내외 판매량과 렌탈 계정이 함께 늘면서 4~6월 외형과 수익이 모두 성장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786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렌탈 계정 순증 규모는 24만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확대됐다. 렌탈 제품군에 새로 포함된 벽걸이 에어컨과 음식물처리기,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등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외법인의 2분기 매출은 5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다. 말레이시아 법인이 434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해외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 법인 매출은 669억원, 태국 법인은 660억원, 인도네시아 법인은 133억원으로 각각 집계돼 주요 해외 거점의 실적 규모도 확인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2조7719억42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5041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김순태 최고재무책임자는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계정 확대를 성장 배경으로 제시했다.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실적 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