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태국 매출 41.5% 증가…미국 법인 추격
핵심 요약
코웨이 태국 법인의 상반기 매출이 1214억원으로 41.5% 증가했다. 정수기 판매와 렌탈 계정 확대에 힘입어 미국 법인과의 매출 격차가 30억원으로 좁혀졌다. 코웨이는 하반기 태국 렌탈 계정 50만개 돌파와 대규모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코웨이 태국 법인이 올해 상반기 매출 12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858억원보다 41.5% 성장했다. 1분기 554억원에 이어 2분기에는 660억원을 올렸다. 해외 법인 가운데 매출 2위인 미국 법인의 상반기 실적 1244억원과 격차를 30억원까지 좁히며 핵심 성장 시장으로 부상했다.
미국 법인은 1분기 575억원, 2분기 669억원의 매출을 거둬 지난해보다 5% 성장했다. 태국에서는 프로모션과 마케팅 강화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정수기 판매가 빠르게 늘었다. 현지 렌탈 계정은 전년 대비 40%씩 증가하고 있으며, 분기별 정수기 신규 판매량도 4만대를 넘어섰다.
코웨이는 태국을 말레이시아에 이은 주요 해외 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2분기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늘어난 5875억원이었고, 말레이시아 법인은 22.2% 증가한 434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도 에어컨 출시에 이어 음식물처리기와 제습기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한 효과로 7.7% 성장한 7868억원에 달했다.
국내외 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조4422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2532억원을 기록했다. 두 지표 모두 역대 최대치다. 코웨이는 하반기 태국 렌탈 계정 50만개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기념해 국내 ‘코웨이 페스타’와 유사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하반기 성장 동력 확대의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