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분기 최대 실적…목표주가 12만원
핵심 요약
코웨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법인 매출은 말레이시아·태국·미국의 성장에 힘입어 24.2% 증가했다. LS증권은 하반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높였다.
코웨이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S증권은 12일 코웨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9만7600원이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44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6% 늘었고,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2532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사업에서 두 자릿수 계정 성장이 이어지면서 전체 렌털 계정은 1214만 계정으로 11.6% 증가했다. 다만 포천맑은물 사업 중단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17.6%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7%포인트 낮아졌다.
국내 부문 매출액은 7868억원으로 7.7% 증가했다. 렌털 판매량은 3.1% 늘어난 49만6000대였으며, 정수기와 BEREX 판매 호조 속에 렌털 계정은 51.6% 증가한 24만2000계정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 매출액도 24.2% 늘어난 5975억원에 달해 말레이시아의 안정적인 성장과 태국·미국의 실적 개선이 전사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말레이시아 매출액은 주요 제품 판매 확대와 신규 카테고리 출시 효과로 22.2% 증가한 4345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매출액은 영업조직 확대와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53.9% 늘었다. 미국에서는 방문판매와 시판 실적이 개선되고 관세 환급 효과까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83.0% 증가했다. LS증권은 국내외 렌털 계정의 견조한 증가와 해외 사업의 이익 기여 확대를 토대로 하반기와 중장기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