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독일 검진 현장에 흉부 AI 10년 지원
핵심 요약
코어라인소프트가 캐논을 통해 독일 로스타우 폐암검진 사업에 흉부 CT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계약에는 소프트웨어 구축과 설치·교육, 10년간의 기술·운영 지원이 포함됐다. 독일 내 상반기 계약·도입 실적은 약 60건으로 확대됐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캐논 메디컬 시스템즈를 통해 독일 로스타우 지역의 폐암검진 입찰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직접 구매자는 입찰에 참여한 캐논이며, 초기 소프트웨어 공급과 구축에 설치·교육, 향후 10년간의 기술·운영 지원을 결합한 계약이다. 독일에서 확대되는 저선량 CT 기반 폐암검진의 병원 워크플로우에 코어라인소프트의 흉부 CT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한다.
공급 제품은 AVIEW LCS Plus와 AVIEW COPD, AVIEW HUB다. AVIEW LCS Plus는 저선량 흉부 CT 영상의 폐결절을 분석하면서 폐기종과 관상동맥석회화 등 관련 흉부 질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독일 폐암검진 운영 환경에서 병원 단위의 솔루션 사용 접점을 넓히고, 장기간 활용할 수 있는 검진 업무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독일은 올해 4월부터 고위험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저선량 CT 폐암검진을 법정 건강보험 체계에서 시행하고 있다. 현지 검진 제도는 CT 촬영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 선별과 영상 판독, 필요한 경우 2차 판독, 후속 상담과 추적관리까지 연결하는 운영형 체계로 구성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샤리테와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 하노버의과대학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확보한 적용 실적을 토대로 독일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 신규 병원 계약은 지난해 연간 10건에서 올해 1분기 11건으로 늘었다. 이어 4월 12건과 5월 21건을 추가해 올해 1~5월 누적 계약이 44건 이상으로 증가했고, 상반기 현지 계약·도입 실적은 약 60건 수준까지 확대됐다. 국가 급여화와 표준 절차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다기관 운영 경험과 중앙 관리 역량의 중요성도 커질 전망이다. 김진국 대표는 독일과 유럽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형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