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 독일 폐암검진에 AI 운영체계 공급
핵심 요약
코어라인소프트가 캐논을 통해 독일 로스타우 폐암검진 사업에 흉부 CT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초기 구축과 설치·교육에 더해 10년간 기술 및 운영 지원을 제공한다. 독일 내 상반기 계약·도입 실적은 약 60건으로 확대됐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독일 로스타우 지역의 폐암검진 사업에 흉부 CT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캐논 메디컬 시스템즈 유한회사가 현지 입찰에 참여하고 코어라인소프트 제품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계약에는 초기 소프트웨어 구축뿐 아니라 향후 10년간 기술·운영 지원도 포함됐다.
직접 구매자는 캐논이며 공급 범위는 소프트웨어 설치와 사용자 교육, 장기 운영 지원까지 아우른다. 적용 제품은 저선량 흉부 CT 기반 검진을 지원하는 에이뷰 LCS Plus, 에이뷰 COPD, 에이뷰 HUB다. 두 회사는 이를 토대로 독일 의료기관에서 병원 단위 사용 접점을 늘리고 지속적인 검진 운영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독일은 2026년 4월부터 고위험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CT 폐암검진을 법정 건강보험 체계에서 시행하고 있다. 현지 검진은 대상자 선별부터 촬영과 영상 판독, 필요한 경우 2차 판독, 상담과 추적관리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의료기관에는 폐결절 탐지뿐 아니라 판독 일관성, 결절 측정, 과거 영상 비교, 문서화, 추적검사 계획과 품질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인프라가 요구된다.
코어라인소프트의 독일 신규 병원 계약은 지난해 연간 10건에서 올해 1분기 11건으로 늘었다. 4월 12건과 5월 21건이 추가돼 1~5월 누적 계약은 44건 이상을 기록했고, 6월 신규 도입과 계약 연장까지 더한 상반기 실적은 약 60건으로 확대됐다. 김진국 대표는 독일에서 실제 병원 운영 체계가 구축되는 흐름에 맞춰 독일과 유럽 시장에서 반복 활용할 수 있는 운영형 AI 인프라를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