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주식 5분의 1로 줄여 가치 재평가 추진
핵심 요약
코아시아씨엠이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통주 5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을 승인했다. 발행주식은 4532만주에서 906만4000주로 줄고 액면가는 1000원에서 5000원으로 바뀐다. 회사는 광학렌즈 사업 강화와 3D 센싱·로보틱스 분야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한다.
첨단 광학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씨엠이 2026년 8월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통주 5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회사는 이번 병합을 저가주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했다.
병합이 이뤄지면 발행주식 총수는 4532만주에서 906만4000주로 감소하고, 주당 액면가는 10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된다. 기존 주식 5주가 액면가 5000원의 신주 1주로 합쳐지는 구조다. 발행주식 수와 주당 액면가가 동시에 조정되면서 코아시아씨엠의 주식 단위와 외형도 큰 폭으로 달라지게 된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실적 회복과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자리 잡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룬 뒤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광학렌즈 공급 확대와 생산 효율성 제고, 운영 안정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부가가치 렌즈 공급을 늘리며 수익 기반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신규 성장동력 확보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ToF 반도체 전문기업 하나옵트로닉스와 협력하는 3D 센싱 카메라 모듈 사업의 양산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로봇용 카메라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모바일 광학 분야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관련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