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코스피 낙폭 4.71% 확대…프로그램 매도 일시 중단
핵심 요약
코스피가 장중 4.71% 하락하면서 올해 2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기관투자자의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오전 10시 18분부터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도 나흘간의 상승을 마치고 장중 781.62로 내려섰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장중 4% 넘게 밀리면서 올해 2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코스피 시장의 기관투자자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됐다. 급격한 선물 가격 하락에 대응해 프로그램 매도 주문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05포인트, 1.99% 낮은 6467.21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 낙폭은 더 커졌으며 오전 10시 44분에는 311.07포인트, 4.71% 하락한 6287.19를 나타냈다. 출발 당시보다 지수 하락 폭이 180.02포인트 확대된 셈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이어질 때 발동된다. 이번 조치는 해당 요건이 충족되면서 시행됐고, 기관투자자의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방식으로 5분간 적용됐다.
코스닥도 지난 나흘간 이어진 상승 흐름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포인트, 0.4% 내린 796.1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오전 장중에는 17.97포인트 낮은 781.62까지 내려가며 코스피와 함께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