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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반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전환 영향
핵심 요약
30일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 전환에 힘입어 급반등하며 4∼5%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약세 출발 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30일 코스피가 장중 급반등하며 4∼5%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에 개장한 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로 전환된 점이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6포인트(1.20%) 내린 654.72에 개장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반등을 뒷받침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이날 증시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며 강한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반등이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과 반도체 수출 지표 등 대외 변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후 장에서도 상승세가 유지될 경우 코스피는 5,7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