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 마감, 반도체·전기전자 강세…SK하이닉스 30% 근접
핵심 요약
코스피가 6,595.45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7.91% 급등했다.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반도체·전기전자 종목이 강세를 주도했고, 상한가 12개 포함 1,902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와 제약 업종은 하락했고, 대우건설 등 5개 기업이 수주 공시를 발표했다.
오늘 코스피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 흐름 속에 6,595.45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7.91%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및 전기전자 종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KRX SK하이닉스 TR 지수 업종이 전일 대비 29.95% 상승해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고, KRX 삼성전자 TR 지수(26.82%)와 코스피 전기·전자(26.53%)도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29.95%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삼성전기(29.92%), SK스퀘어(29.91%), 삼성전자(26.81%), 삼성물산(19.5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은 2.75% 하락하며 대조를 보였다. 이날 장중에는 대우건설(14.11%), SNT에너지(11.91%), 한화오션(7.44%), SK오션플랜트(6.55%), HD현대마린엔진(3.24%) 등이 수주 공시를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50 TR(21.05%)과 코스피 대형주(19.12%)가 상승한 반면, 코스피 음식료·담배(-2.91%)와 코스피 제약(-1.42%)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두산, 에넥스, 삼성전기우, 코아스, 대덕전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아세아(-9.81%), 대웅제약(-9.25%), 금호전기(-7.94%), 우진아이엔에스(-7.86%), 금호건설우(-6.72%)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총 1,902개 종목이 상승했고, 442개 종목이 하락해 상승 종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같은 전반적인 강세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의 급등이 주도한 것으로 풀이되며, 향후 시장에서는 수주 공시 기업들의 실적 반영 여부와 업종별 차별화 움직임이 주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