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300선 회복 출발…미 증시 훈풍
핵심 요약
코스피가 10일 47.56포인트 오른 6,306.33으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발표 뒤 일제히 상승했고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외국인 매도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는 월요일 개장과 함께 반등했다.
코스피가 10일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47.56포인트, 0.76% 오른 6,306.33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장과 동시에 6,300선을 웃돌면서 지난주 후반의 연속 하락세와 다른 움직임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는 현지시간 7일 고용 관련 지표가 나온 뒤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2% 상승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 뛰어 세 지수 가운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피는 앞선 7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두 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거래를 마친 상태였다. 주말을 앞두고 이어졌던 약세와 달리 월요일인 10일 개장에서는 미국 주요 지수의 동반 상승 흐름이 반영되며 지수 방향이 상승 쪽으로 바뀌었다.
이날 개장 수치는 미국 증시의 강세가 서울 증시의 초반 투자 흐름에 직접 연결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S&P500지수의 기록 경신과 나스닥지수의 1%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난 뒤 코스피도 0.76% 오르며 출발했다. 다만 확인된 수치는 개장 시점의 흐름으로, 장중 등락과 최종 마감 결과는 이후 거래 과정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