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257선 후퇴…코스닥은 2.44% 상승
핵심 요약
코스피가 3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5.12% 내린 6257.45로 마감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653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대형주 다수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끝에 2.44% 상승한 737.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첫 거래일인 3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5% 넘게 떨어지며 6257선으로 밀려났다. 지난주 금요일 하루 동안 17%대 급등한 뒤 거래를 재개한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00포인트, 5.12% 내린 6257.4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반대로 2%대 상승해 두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7.18포인트, 3.60% 낮은 6358.27로 출발한 뒤 장중 하락 폭을 조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조653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조8429억원, 기관은 1조947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물을 내놓은 가운데 개인이 대규모로 이를 받아낸 구도가 형성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스피 종목에서는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8.76%, 8.79% 내렸고 삼성생명은 7.70%, 삼성물산은 6.40%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18%, LG에너지솔루션은 3.66%, SK스퀘어는 1.25%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기는 3.42%, 현대차는 1.29%, KB금융은 0.59%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59포인트, 2.44% 오른 737.35로 거래를 마쳤으며 오전 장중 지수가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6억원과 1669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2094억원을 팔았다. 펩트론이 29.97% 급등한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 6.29%, 레인보우로보틱스 5.89%, 알테오젠 2.92%, 주성엔지니어링 2.65%, HLB 0.98%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은 6.47%, 리노공업은 4.21%, 원익IPS는 4.00%, 에코프로는 2.15% 하락해 상위 종목의 등락은 비슷하게 갈렸다.